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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사랑하는 자녀에게 어떤 주식을 사주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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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님 두 분께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어떤 주식을 사주면 좋을까"라고 문의를 주셨어요. 두 분 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데,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에 더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셨습니다.

 

두 분 다 회사원이시고, 한분은 매월 적립식으로 하시겠다고 하셨고, 또 한분은 증여세를 내지 않는 2천만 원을 거치식으로 투자하시겠다며 각각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어떤 주식을 사주면 좋을까?

그래서 적립식으로 하시겠다는 분에게는 SPY와 QQQ를 번갈아 가면서 격월마다 1주씩 사주는 방법을 권해드렸고, 거치식으로 투자하시겠다는 분에게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SPY, QQQ 또는 SPY와 BST에 500만 원씩 나눠서 투자하면 어떤가라고 권해드렸습니다. 

 

또 그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것은, 매월 고배당을 주는 QYLD ETF나 JEPI ETF 같은 고배당 ETF를 자녀에게 사주는 건 어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QYLD나 JEPI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용으로, 40대 이후에 적합한 종목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시간 자산이 풍부한 아이들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QQQ나 BST 같은 성장 종목이 더 낫지 않겠냐고 종합하여 답변을 드렸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필자의 답변이 정답이 아닙니다. 기술주 중에도 테슬라나 아마존, 메타(페이스북)가 더 유망하다고 보실 수도 있고, 그 의견도 매우 타당한 의견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기업은 돈을 버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슬라에 열광하는 것도 주가가 올라서 그렇기보다는 미래에 돈을 많이 벌거라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요?  필자는 기업은 배당으로 존재를 중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이 기업 배당을 싫어하고, 주가 상승(자본 이득)하는 기업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워런 버핏이 투자한 종목 중에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존, 스노 플레이크 몇 개 빼곤 다 배당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핏 형님 말도 잘 새겨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코카콜라는 대표적인 배당주입니다.

 

필자가 애플이나 애플이나 MS 두 종목을 말씀드린 것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5년 배당성장률이 9%가 넘기 때문입니다. 즉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배당을 9% 이상 증액하고 있습니다. 비록 두 기업의 배당률이 현재는 1% 미만이지만, 지금 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5년 후에는 대략 3% 이상 배당을 받고, 10년 후라면 7-8% 이상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5년 배당성장률 9.37%, 애플 5년 배당성장률 9.18%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0년 후에도 여전히 자체는 배당률이 1% 미만 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산 주식은 10년 후에 배당률이 7-8%가 되어 있을 겁니다. 즉 애플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같은 회사에게 배당을 7-8% 씩 받는 엄청난 일이 생길 수 있고, 20년 후라면 더 어마 무시할 겁니다. (물론 그 사이에 망할 수도 있겠지만요).

현재 스타벅스의 5년 배당성장률은 17%가 넘습니다. 지금 배당률이 1.7% 이지만, 지금 내가 산 스타벅스 주식들은 5년 후에는 10% 이상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스타벅스 같은 초 우량 기업에게 5년 후에 10% 씩 배당을 받는 신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5년 후에도 스타벅스 시가 배당률은 2%가 안될 수 있지만,  오늘 내가 산 스타벅스 주식의 배당률은 10% 가 되는 것이 배당주 투자의 매력입니다.  

 

필자가 사랑스러운 자녀에게 주식을 사줄 거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를 권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물론 개별주는 10년 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50%는 BST CET나 QQQ나 SPY 같은 지수 추종 종목에도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겁니다. 배당률이나 배당성장률은 스타벅스가 훨씬 좋지만, 그래도 경제적 해자가 넓고 튼튼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증여는 10년 후에는 리셋됩니다. 즉 10년에 2천만 원 까지는 세금이 없고, 다시 10년 2천만 원까지는 세금 없으니, 증여는 20년에 4천만 원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 가능합니다. 10년 후에 다시 2천만 원으로 그때 가서, 혹시 테슬라나 아마존이 배당을 주고, 발전하고 있다면 그때는 아마존이나 테슬라를 사주면 좋겠죠. 적립식으로 투자하시는 분도, 마찬가지로 해당 적립금이 2천만 원이 되면 리셋이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겐 우상향 하는 미국 주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폭락을 걱정하시는데, 나이가 어릴 때 투자하여, 시장이 50% 폭락한다면, 그 아이에겐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찬스가 아닐까요? 물론 나이가 많아 은퇴 후에 시장이 그렇게 폭락한다면 최악의 악몽이 되겠지만요. 따라서 나이가 40대 이후라면, 고배당을 주며, 하락 방어력이 있는 NUSI ETF, QYLD ETF, JEPI ETF에 일정 부분 투자하여 하락 시 자산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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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단순 정보 제공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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