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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 미국 배당주 투자로 약세장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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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폭락의 불길한 종말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IT버블 붕괴나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대폭락이 일어날 만큼 경기가 망가진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7천-8천까지 하락하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설혹 그렇게 폭락이 오는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 미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0.75%씩 3번을 올리는 것은 그만큼 미국 경제가 탄탄하기 때문에, 경기를 감속시키더라도 물가를 먼저 잡겠다고 과감하게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것이죠. 

 

미 연준이 금리 올리는 것을 무서워할 게 아니라, 진짜 무서운 것은 금리를 올려도 물가를 잡지 못해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만약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물가를 잡지 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면, 미국 주식 16년 횡보하던 1966년부터 1982년까지 암울한 시대로 갈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1929년부터 1966년까지 미국 주가 차트분석으로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입니다.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 미국 배당주 투자로 약세장 살아남기

아래는 미국 다우존스 100년 주가 차트입니다. 대공항부터 스태그플레이션까지의 미국 100년 차트입니다.

1929년 그 무서운 대공황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합니다. 대공항을 겪은 지 3년도 되지 않은 1932년 5월부터 미국 주식은 30년 넘게 대폭등을 합니다. 대공황 이후 다우존스 지수가 3000% 넘는 대상승이 나왔다는 점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다음에 나오는 산은 높습니다.

대공항부터 스태그플레이션까지의 다우존스 100년 차트

 

이렇게 30년 넘게 대상승을 하던 미국 주식은 1966년 1월부터 급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미국 주식이 하락하던 이유도 똑 같습니다. 당시 0.9%이던 물가지수 CPI가 13.2%까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코로나 이후 급등했다가 CPI가 9%에 이르자 급락하는 현재 미국 주식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이 마치 1966년대와 같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위 차트의 붉은색 박스인 1966년부터 주가를 확대해서 보겠습니다.

 

1966년부터 1982년까지 16년 박스권 미국 주가 차트

위 차트가 1966년부터 1982년까지 16년 박스권 미국 주가 차트입니다. 1966년 1월 미국 물가지수 CPI가 13.2% 찍고 미국은 금리를 올렸으나 물가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후 미국은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나빠지는 스태그플레이션 발생하는 1970년대로 들어갑니다.

 

이 16년 동안 주가는 5번이나 20-40% 폭락하고 상승하는 패턴을 반복하다가, 그 유명한 볼커 쇼크 이후에 다시 20년 대세 상승으로 들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 1,2차 오일 쇼크가 있었고, 물가가 급등하고 실업률이 상승을 반복하면서 16년 박스권을 형성하다가 미 연준이 금리를 20%로 올려버리는 볼커 쇼크 이후 물가가 잡히면서  주가는 16년 박스권을 벗어나 20년 대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주가는 1929년 대공항 폭락 이후 30년 대세상승, 1966년부터 1982년 16년 박스권 이후 20년 대세 상승

미국 주가가 우상향햇다고 하지만, 그 과정에는 주가가 80% 하락하고, 16년 박스권 등 여러 시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이제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이 시작되면 어떻게 살아남을지,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배당입니다.

최악의 약세장이 시작되면 어떻게 살아남을지, 배당주 투자로 최악의 약세장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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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약세장 속에서 애플이나 홈디포 같은 기업 발굴하기

1966년부터 1982년까지 S&P 500 기업들의 평균 배당은 4%였습니다. 비록 주가는 16년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더라도 배당투자자의 고통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들은 매년 4%의 배당을 받으면서 하락을 견디며 시장에서 도망가지 않을 수 있었고, 이후 나타난 20년 대세 상승에서 엄청난 대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약세장에서는 위대한 기업 애플이 1976년, 홈디포는 1978년에  같은 기업이 설립되곤 합니다. 이들이 1981년 상장했을 때 아주 싼 가격에 이들의 주식을 살 수 있었다는 것도, 약세장이 주는 매력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쉬운 일이 아니고, 주식은 고통 없는 돈벌이가 아닙니다.

 

100년 넘게 상승한 미국 주식도 1929년에 주가가 80% 이상 하락하였고, 1966년부터 무려 16년간 주가는 2-3년마다 한 번씩 20-40%까지 폭락하는 어려움을 겪고 상승한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도 이러한 고통과 인내를 견디는 사람이 결국 보답받을 겁니다. 

 

 

백년 이상 배당해온 믿을만한 배당주 투자도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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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 추천이나 매수 매도 권유 등이 절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결정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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