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매수기준 3가지 체크 리스트

요즘 월가에서는 워런 버핏의 다음 타깃 기업이 어디인지 찾는 것이 관심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워런 버핏의 매수 기준이 무엇인지?, 그 기준에 따라 어떤 기업이 매수 우선 종목이 되는지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핏이 사는 순간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주가도 20-30% 상승하기 때문에, 워런 버핏이 살만한 기업 리스트과 워런 버핏이 매수할 때 기준이 무엇인지 찾고 있습니다. 물론 워런 버핏의 매수 체크 리스트가 공개한 적도 없지만, 월가에서 나온 워런 버핏의 매수 기준 3가지 체크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이 기준은 버핏이 다른 기업을 매수할 때, 버핏이 보유한 종목들을 분석하면서 나온 기준입니다.

워런 버핏의 매수기준 3가지 체크 리스트

 

워런 버핏의 매수 기준 3가지 체크 리스트는 넓은 해자를 가진 돈 잘 버는 기업 발굴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12% 이상인 경영능력이 우수한 기업, 15% 이상 순이익 증가하는 돈 잘 버는 기업인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5년 평균 자기 자본 이익률(ROE) 12% 이상(12% or better 5-year average return on equity)
둘째, 매년 15% 이상 안정적 순이익 증가(15% or greater sustainable earnings growth)
셋째, 5년간 EPS 성장률 전체 기업 중 25% 이내(Top 25% of all stocks in terms of five-year annual EPS growth rate)

​워런 버핏이 좋아할 만 기업을 선정하기 위하여 위 세 가지 조건에 맞는 기업을 조사하였고, 이 기준에 따르면 약 25개 기업이 선정됩니다. 이 기준에서 필자는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 순으로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물론 기준을 순이익으로 할 것인지, ROE로 할 것인지에 따라 순위를 달라집니다).

 

아래는 엑셀표로 정리한 워런 버핏이 좋아할 만 기업 25개 리스트입니다. 자료 출처는 야후 파이낸스이고, 종목의 소팅 등은 필자의 기준에 따라 별도로 작성하였습니다.

워런 버핏이 좋아할만 기업 25개 리스트

이 25개 기업은 워런 버핏이 매수할 수도 있는 워런 버핏 매수 가능 기업 25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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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점수에서 1위에 오른 기업이 스틸 다이나 믹스(Steel dyamics 티커면 STDL)입니다. 스틸 다이나믹스는 미국 3대 철강회사 중 하나로 강판을 주로 생산합니다. 생산된 강판에 코팅을 입혀서 파는 제품이 43% 정도 되는데, 계속적인 시설투자와 M&A로 공격적인 경영을 하는 우수한 기업이더군요. 버핏이 살만한 기업이란 생각도 듭니다. 배당성장률도 14% 달하고 있어 좋은 기업이란 생각입니다.

 

그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도 리스트에 있는데, 어쩌면 버핏이 원하는 가격대가 온다면 버핏의 지갑이 열 릴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필자 생각에 미국 주식 종목을 선정한다면, 미국 주식 종목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런 기준이 투자종목 선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NTF니 메타버스처럼 언론의 각광을 받지 않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덜하더라도, 1) 매년 순이익 증가율이 15% 이상이고, 2) 5년 평균 ROE가 20을 넘는 기업이라면, 매우 우수한 기업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종목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SPY에 못지않은 좋은 ETF인 CDC ETF나 COWZ ETF에 투자하는 것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develop-my-life.tistory.com/91

내가 SPY ETF에 투자 않는 이유는? - SPY와 CDC 비교 분석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판단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