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고배당 주식, 알트리아와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로 버티는 중

속 쓰리지만, 알트리아(MO)와 오메가 헬스케어(OHI)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타기를 계속하다가, 미국 배당주 투자 실패의 또 하나의 흑역사를 쓰는 거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최근 폭락장에서 알트리아는 덜 빠지긴 하지만, 오메가 헬스케어(OHI)는 여전히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는 실패입니다(현재 까지는, 좀 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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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와 오메가헬스케어 물타기

미국 배당주 투자할 때 초기에, 알트리아 배당률 8%, 오메가 헬스케어 배당률 9%에 혹해서 산 종목들입니다(최근 주가가 빠지면서 배당률이 1-2% 더 올랐다는 웃픈 사실이 추가되었습니다).   알트리아는 -10%, 오메가 헬스케어는 무려 -15%대입니다(둘 다 물타기 하고서도 이 정도입니다).

 

오메가 헬스케어는 고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해서 속 많이 쓰립니다. 아래 차트가 오메가 헬스케어 주가 차트와 알트리아 주가 차트 비교하면서, 알트리아와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 시점을 표시한 차트입니다. 

오메가 헬스케어 주가차트와 알트리아 주가차트 비교,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 시점(빨간색 점선)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 시점은 차트에서 보이는 붉은 점선에서 여러 번 했습니다. 반등한다 싶어 물 타기 하면 또 내려가고, 물 타기 하면 또 내려가는, 배신을 겪는 중인데, 현재는 지하실로 낙하 중입니다. 

 

오메가 헬스케어 투자 문제점은 노인케어 서비스 시설의 인력부족 문제와 백신 의무화 등으로 케어시설 운영하는 임차인들의 경영 상태가 어려워져, 공실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큽니다.

 

알트리아는 최근에 확 빠져서, 고배당 욕심에 조금씩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알트리아는 "담배가 망하기야 하겠어, 이 참에 배당이나 더 받자" 란 마음으로 조금씩 마음은 편하게 물 타기 합니다. 알트리아 투자 기대감은 배당도 좋고, 미국에서 마리화나 관련 회사에 투자하고 있어서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게 아니라고, 바닥을 다지고 확실히 올라올 때, 추매

증권시장은 인내심 없는 자의 돈을 인내심 있는 자의 지갑으로 옮기는 것이란 버핏 형님의 조언을 믿어 보렵니다. 알트리아 물타기와 오메가 헬스케어 물타기, 이것이 미국 배당주 투자 실패의 흑역사가 될 것인지, 미국 배당주 물타기 성공사례가 될 것인지는 시간과 내가 얼마나 버티느냐에 딸라 달라지겠죠.

 

미국 배당주 투자 실패 사례와 경험을 올린 것은, 많이 속이 쓰리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통해 스스로 복기하고 반성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 실패 치유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성투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