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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주식 투자 환전수수료 및 거래 수수료 아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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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하려면 증권사에 가서(온라인 가능) 계좌를 개설하고, 증권사에서 달러를 환전해야 합니다. 환전은 원화계좌에 있는 돈을 온라인으로 환전하면, 미국 계좌로 달러가 입금되면, 이 달러로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 됩니다.

 

문제는 거래 증권사마다 환율과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가 제각각이란 겁니다. 따라서 잘 알아보고 증권사를 고르거나, 아니면 처음에 증권사에 제시한 협의 환율, 협의수수료를 최대한 깎아야 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 환전수수료 및 거래 수수료 아끼는 법

 

가만히 있다 한동안 가마니 취급받고, 비싼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를 내며 호구 짓했던 경험담입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환전을 하고, 거래를 했습니다. 그런데 투자 금액이 늘어나니 환전비용 은근 부담이 오더군요. 그래서 거래 증권사에 전화해서 환전수수료를 깎아달라고 했더니, 70% 협의 환율 우대환율 적용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래수수료도 깎아 달라고 했더니, 0.15%로 깎아주더군요.

 

지금 바로 거래증권사에 전화해서 강력하게 협의를 하세요. 잠깐 수고로 내 피 같은 내 돈 아낄 수 있습니다.

 

협의 환율이 무엇인가를 잠깐 알아봅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000원, 달러 매수가 1020원이면,
협의 환전수수료 50%는 매수 기준 수수료의 50%이니 1,010원에 달러 사고(수수료 20원의 50%),
환전수수료 70%1,006원에 달러를 사는 거니, 금액 차이가 꽤 됩니다(수수료 20원의 70%).

 

물론, 70% 협의 환율도 계속해주는 것이 아니라, 5개월마다 한 번씩 증권사에 요청해야 합니다. 협의 환율을 재신청 안 하면 원래 적용받던 50%로 돌아가니, 잊지 말고, 다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가 비싼 거 같더군요. 또 증권사에 전화했습니다. 70%도 너무 비싸고, 거래수수료 0.15%도 비싸다고 하며, N증권사는 100%, K증권사는 95% 환율을 해주는데, 왜 주거래 K증권사만 70%냐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비싼 수수료를 계속 낼 바에야, 다른 증권사로 옮기겠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참고로 N증권서 100% 우대환율과 K증권사 95% 우대환율로 각각 거래하면 둘 다 수수료가 똑 같이 나온답니다. 100% 우대환율이라고 실제 환율 수수료가 싼 건 아니니, 거래하기 전에 잘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필자도 이렇게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를 아끼는 법을 알고, 협의 끝에 환전수수료 50% → 70% → 80%로 낮췄습니다. 거래수수료도 0.20% → 0.15% → 0.10%로 아낄 수 있었습니다.

 

이웃님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당할 수 있으니, 증권사에 전화해서 환전수수료를 문의하고, 강력하게 협의하면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수수료도 반드시 체크하여 마찬가지로 강력 협의하여, 거래수수료도 아껴야 합니다. 얼른 전화하셔서,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를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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