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4가지, 배당주 투자 실패를 통해서 배운 교훈

배당주 투자는 실패가 없는 장기투자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배당주 투자에서 많은 실수를 범하고, 중간에서 포기하거나, 비자발적인 장기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필자가 겪은 배당주 투자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투자하면서 겪은 쓰라린 개인적인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4가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4가지, 배당주 투자 실패를 통해서 배운 교훈

첫째 주가가 장기 하향하는 종목은 피하라. 필자도 처음에는 고배당률에 혹해, 고배당을 주는 AT&T를 잘 알아보지 않고 매수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은퇴연금이라 부를 정도로 안정적인 고배당을 주었지만, 배당과 주가를 합한 토털 리턴 개념으로는 손해가 났고, 손절을 했습니다.

 

아래 차트가 AT&T 5년 주가 차트인데, 보시면 주가가 장기 하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 우하향하는종목은 배당주로써 피해야 할 첫 번째 종목 군입니다. 

AT&T 5년 주가차트는 하향 추세 명확합니다.

이런 종목은 주가가 내리니, 배당률이 높아지는 착시현상에 빠질 수 있고, 배당은 좋지만, 주가는 마이너스가 되어 결국 투자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첫번째는 장기 우하향하는 종목은 제일 먼저 피해야 할 종목 군입니다.

 

둘째 5년 배당성장률 마이너스 종목은 피하라. 기업이 사업을 잘하면, 배당을 계속 올려줍니다. 그러나 사업에 문제가 있으면 배당을 줄이게 되는데, 이것을 확인하는 지표가 바로 5년 배당성장률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은 8% 이상 고배당을 주는 AGNC 인베스트먼트와 애널리 캐피털 5년 배당성장률은 –6%대입니다. 이런 종목은 지속적인 배당 증액보다는 배당 감액의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할 종목입니다.

AGNC 인베스트먼트와 애널리 캐피털  5 년 배당성장률은  – 6%, 배당증액보다 배당감액 우려가 훨씬 큰 종목군

반대로 스타벅스의 5년 배당성장률은 17%에 달합니다. 내년 6%씩 배당을 줄이는 기업과 17%씩 배당을 올려주는 기업의 차이는 분명이 큽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 성공비결 두 번째는 5년 배당성장률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투자 회피해야 할 종목 군입니다. 스타벅스나 마이크로스프트처럼 배당을 계속 증액하는 기업을 선택해야 배당금이 증액합니다. 

 

셋째 배당성향 90% 이상은 종목은 피하라. 배당성향이란 번 돈을 얼마 만큼 배당으로 주느냐인데, 배당성향이 90%90% 이상이라면 번 돈을 대부분 배당으로 주고 있으니, 장기성장성이 문제가 있고, 차후 배당금 증액이 어렵게 됩니다. 이상적인 경우라면 배당성향이 50-60% 이하인 종목입니다.

 

단 미국 배당주 투자자가 선호하는 BDC기업은 배당성향이 90%가 넘어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돈 번은 전부 배당하여야 세금 혜택을 주도록 법에서 정한 산업군이기 때문에 BDC 기업은 배당성향이 90%가 넘어도 괜찮습니다. 배당주 투자 성공 세 번째 비결은 배당성향이 90% 이상은 종목은 피해야 합니다. 배당성향 90%는 향후 배당금 증가 여유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현금흐름이 불안정한 종목은 피하라. 현금흐름은 배당 재원이면서도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입니다. 이러한 현금흐름의 한 해는 좋고, 다음 해는 나쁘고 하면 배당의 안정성도 담보할 수 없고, 주가마저 변동성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종목군들은 경기민감업종에 많은데, 경기민감 업종이라도 역사가 오래되어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한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은 배당투자 종목으로서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네 번째는 현금흐름이 불안정한 종목은 피하는 것입니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기업은 많습니다. 굳이 불안한 기업을 매수할 필요 없습니다.

 

필자가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겪었던, 실패를 통해 배운 교훈 4 가지, 어쩌면 배당주 투자 성공 비결 4 네 가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배당주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단순 정보제공이며, 투자 판단과 결정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