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에 어떤 종목을 매수하면 좋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망할 염려 없고, 매우 안정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2022년 초에 매수하면 배당과 주가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고배당주 5 종목을 소개합니다. 2022년 역발상 투자로 매수할만한 탄탄한 미국 배당주를 가져왔습니다.
첫째, 리얼티 인컴(O)입니다. 월마트, 스타벅스와 같은 소매업체에게 리츠를 하는 리츠사입니다. 배당률은 4%대이고, 매월 월배당을 하여, 은퇴자나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매우 안정적인 종목입니다. 매년 4% 정도 배당성장과 부동산 자산 특성상 인플레이션 헤지도 가능한 종목이라 미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코어 종목 중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둘째, 버라이즌(VZ)입니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데 버핏이 투자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거의 망할 염려가 없는 통신사이고, 5G 주파수 경매에 대한 과도한 비용과 투자 문제로 주가도 많이 빠졌습니다. 역발상 투자 개념으로 충분히 조정받은 2022년 초에 매수하면 배당과 주가 상승 양쪽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버라이즌 대신 주가가 충분히 조정받은 AT&T 역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못 갔던 종목이 갈 수 있는 2022년 역발상 투자 가능 종목이 통신주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셋째, WP 캐리(WPC)입니다. 미국 리츠 회사인 WPC는 자산 가치가 18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이 150억 달러로 저평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973년에 설립된 이래 50년 가까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215개 자산을 오피스, 창고, 하우스 등에 리츠 하고 있는 아주 튼튼한 미국 리츠주입니다. WPC 주가도 코로나 이전 92달러 아래인 82달러 수준이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좋아 보입니다.
넷째, 필립모리스(PM)입니다. 담배회사인데, 민주당 정권의 니코틴 규제로 주가가 내리막을 하다 11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IQOS란 담배 산업의 애플이란 스모킹 프리 전자담배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에 담배를 팔고 있는데 담배 자체가 죄악주이긴 하지만 망할 염려도 없는 탄탄한 배당주라서 2002년 초에 매수 관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섯째, 텔러스(TU)입니다. 텔러스는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인데 미국 시장에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작년까지 부진했다가 최근 주가가 계속 전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통신사 중에 달리는 말입니다. 물려도 신고가에 물려라와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란 주식 격언에 맞는 종목이기도 하고, 배당도 망할 염려가 없는 회사입니다.
필자는 텔러스가 통신주 중에 가장 선두로 치고 나간다면 버라이즌과 , AT&T 등도 2022년에는 한번 주가가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있습니다. 아래 주가 차트는 5개 종목에 대한 최근 2년간 주가상승률입니다.
버라이즌 2년간 주가 상승률이 -4.14%인데, 텔러스가 치고 나가는 것을 보면 2022년에는 버라이즌을 역발상 투자를 해볼 만한 종목입니다.
그 외 고배당주로 석유나 가스의 미드스트림(Midstream) 기업이 있습니다. 미드 스트림은 원유를 채굴하는 업 스트림(Up Stream)과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다운 스트림(Down Stream) 중간에 있는 업체를 말합니다. 즉 원유나 가스를 정제하여 운반하는 기업들인데, 지역별 독점을 인정받고 있어 역시 망하기 어려운 기업들입니다. 다만 이런 미드스트림 기업들은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면 배당 세금이 39.5%가 나옵니다. MLP투자 문제점은 외국인에게 39.5%의 배당 세금입니다.
물론 39.5% 세금을 내더라도, 워낙 배당률이 높고, 튼튼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투자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시고 투자해야, 나중에 배당받을 때 놀라지 않습니다.
MLP 종목 구별 방법은 Magellan Midstream Partners, L.P(티커명 MMP). EPD,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EPD), Phillips 66 Partners LP(티커명 PSXP)처럼, 회사명에 파트너란 말이 있고, LP(L.P)이란 것이 붙어 있으니 쉽게 구별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본 포스팅은 단순 정보제공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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