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심리라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잘하는 방법은 공포에 사서 탐욕에 매수하는 것이라도 합니다. 주식 시장에는 투자자의 심리를 나타내는 여러 보조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
번 포스팅은 주식 시장 심리를 알아보는 보조 지표 3개를 소개합니다. 주식 시장 심리지표는 3개인데 첫째는 빅스지수 둘째는 공포 탐욕 지수 셋째는 투자심리도입니다. 빅스지수와 공포 탐욕 지수 차이와 활용방법, 그리고 투자심리도의 차이와 활용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장 전체의 심리 파악용으로는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와 빅스지수(Volatility Index) 활용하고
개별 종목의 투자 심리 파악용으로는 투자심리도가 편합니다.
첫 번째는 빅스(VIX) 지수 혹은 변동성 지수(Volatility Index)입니다. S&P500 선물옵션 지수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너도 나도 사려고 하면 즉 시장 심리가 좋으면 VIX 지수는 20 이하로 떨어지고, 무서워서 서로 도망가려고 하는 시장 심리가 극도로 나빠지면(즉 풋옵션을 사려는 움직임이 커지면) VIX지수는 커지게 됩니다.
VIX지수가 80 넘긴 경우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때 90(89.96), 2020년 코로나 위기 때 60을 넘겼습니다. VIX지수가 30 이상이 넘어가면 시장 심리가 취약해지고, 대부분 20 이하면 편안함을 느낍니다.. 두 번째는
공포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입니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 지수(VIX 지수)에 정크본드 수요 등 6 개 지표 추가한 CNN인 만든 지수로 직관적입니다.
현재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48로 중립입니다. 20 이하면 공포 구간으로 보는데 1개월 전에는 13으로 매우 공포스러운 구간이었고, 반대로 1년 전에는 64 탐욕스러운 기간이었습니다.
빅스지수와 공포탐욕지수는 숫자 의미가 정반대로, 금융위기 때 공포 탐욕 지수는 12였고 빅스지수는 90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투자심리도입니다. 투자심리도는 시장 전체적인 심리보다는 개별종목 투자심리를 보는 데 사용합니다. 최근 10일 동안 상승한 일수와 하락한 일수 비율입니다. 즉 투자심리도가 60%라는 의미는 10일 중에 6일 상승하였다는 것입니다. 일반적 투자심리도가 80% 이상이면 시장을 과열 상태로 보아 매도 시점, 20% 이하이면 침체 상태로 판단하여 매수 시점으로 여깁니다.
투자심리도와 RSI지표는 같이 쓰면 적중도 높은 기법이지만 여전히 보조지표임을 잊지 말고, 종목의 투자심리를 확인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 개인 투자가 시장 변동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적립식 분할매수이니다. 머리가 아닌 엉덩이를 믿고 진득하게 적립식 분할 매수하는 엉덩이 투자법 혹은 멍청하고 게으른 멍게 투자법이 시장에서 버티는 유일한 길이라고 봅니다.
https://develop-my-life.tistory.com/81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WZ ETF 성과 분석 및 전망 - COWZ 주가를 SPY와 SCHD 비교 (2) | 2022.04.16 |
---|---|
VTI vs SPY vs SCHD 비교 분석 및 전망 - VTI와 SCHD 보유종목 분석 (2) | 2022.04.15 |
내가 SPY ETF에 투자 않는 이유는? - SPY와 CDC 비교 분석 (2) | 2022.04.08 |
포브스 선정 전세계 부자 최신 TOP 20 - 전 세계 부자 순위 실시간 알아보기 (2) | 2022.04.07 |
내가 SPY에 투자 하지 않는 이유는 - SPY와 SCHD 투자 장단점 비교 (4) | 2022.04.06 |